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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Review

“알바도 가족이니까요”…‘시급 만 원’ 실험해 보니 / KBS뉴스(News) - 유튭 기사 보고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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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 그저 유튭 영상을 보고 나의 생각을 적는 곳 입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FMRczikcuXI&lc=z23lzzqghvr1evavmacdp434q1vl0zvlfd33mwlxkudw03c010c.1533692152844838



첫 째, 이번건 KBS의 잘못이 맞다 봅니다. 마치 최저임금이 긍정적인 모습만 있단 듯이 보도한 것은 잘못이 맞습니다.


둘 째, 최저임금을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급하다고 봅니다. 항상 느끼는건데 나랏님들은 하나의 일이 마치 하나의 원인 만으로 발생한 것 마냥 말하며 일을 키우는 것 같습니다. 하나의 일은 하나의 커다란 덩어리므로 이를 쪼개서 작게 만든 후 각자의 관계를 고려하여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처리해야 한다 생각하는데 그저 하나만을 괴롭혀서 전체적으로 악화 시키는 기분이에요. CPU만 오버클럭한다고 게임 로딩 속도가 갑자기 엄청 빨라지는것도 아닌 것 처럼.


셋 째, 사람들은 항상 서로 헐 뜯네요. 어찌됬든 법적으로 정해진 최저시급을 안주는 사장님들. 나쁜 거 맞습니다. 악법도 법이라고 법은 지키긴 해야죠. 하지만 알바를 해야하는 노동층 여러분들도 모든 사장이 이렇다식으로 전체로 일반화 해서 헐 뜯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노동이란 분야에 따라서 강도와 시간이 달라집니다. 그러니 최저시급은 사람이 살 수 있는 최저의 시급을 받쳐주고 각 분야의 +a로서의 각 분야의 업무강도, 시간 등을 고려한 최저시급 또한 나와서 조정이 필요한게 아닐까요? 두번째에도 말했지만 모든 문제를 동급으로 만들고 한번에 해결하려 하면 이렇게 일만 커집니다.


넷 째, 댓글 중 "한사람의 최저시급. 그 돈 몇푼도 못 줄거면 알바 못쓰는게 맞지. 장사접어야하고.."식의 댓글이 많습니다. 맞습니다. 최저시급 못 주면 당연히 알바 못 써야 합니다. 최저시급도 안지키고 알바를 고용한다니요. 말이 안되죠. 그래서 현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습니다. 제가 말하는 많은 가게란, "저기 편의점 잘되니 나도 차려야지!" 라는식의 우후죽순 차리는 일명 자폭병은 제외하고요. 이런식의 행위는 그 동네의 동업종이 늘어나면서 다같이 죽는 경우도 허다하니까요. 아무튼 이러한 현상으로 여러분들의 알바자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것 또한 사실입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알바의 입장에서도 맞는 말이고, 사장의 입장에서도 맞는 말이더군요. 그치만 각자 자기의 입장만 생각하고 상대를 헐뜯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사장보단 상대적으로 나이가 적은 알바측이 좀더 이런게 많은 편이고요. 어차피 양측은 기생관계가 아니고 공생관계임에도 상대를 깎아내려서라도 이득을 취하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건 아니네요...


항상 유튜브를 보면은 나이를 떠나 이런 사람이 어른이고 저런 사람이 아이구나 라는게 느껴집니다. 익명성 떄문인진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당장 앞 이익만 보고 서로를 헐 뜯는걸 보면 답답하기 그지 없네요. 그렇다고 유튭이란 잘 알려진 플랫폼에서 조심스레 한마디 건네면 막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앞으론 쌓아두지 말고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제 개인적인 공간인 여기에다가 적도록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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