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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Compan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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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자생활] 잌... 사무실 또 바꿈! 협업사와 몇 주 떨어져있다가 이번에 새 사무실을 구하면서 다시 붙어서 일하게 되었다. 문제가 난 AR과 VR을 중점으로 개발하는데, VR을 설치할 공간이 상당히 작더라.. 가서 막 부딪히면서 할듯 ㅋㅋㅋㅋ오늘 가보니까 짐정리하고 청소하고 인테리어 손보고 계시던데, 과장님이 진심 대단하시다. 디자이너 신데 목공도 할 줄 아셔서 목수일도 척척 해내신다 ㅋㅋㅋ..와 중에 부사수인 디자이너 형도 옆에서 배우시면서 해내시는데 세상.. 전공이 두개 시네 이렇게 보니 이번에 옮긴 사무실은 화장실이 세상 클린해서 맘에 든다.
[게임개발자생활] 내가 GameJob 커뮤니티를 안좋아 하는 이유. feat. 신입분이 퇴직 당하셨다. feat이라 했지만 사실 더 중요한 내용이니 앞에서 먼저 언급하겠다. 8? 7? 일 정도 일하고 신입분이 퇴직당하셨다. 이유는 바로 근무태만과 무능력. 로우 포텐셜이다. 쉽게 풀어적어 메리트가 없는 상태에서 비메리트를 한껏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우리 회사는 극 소규모 회사다. 본래 인원이 조금 있던 회사였지만, 내가 들어오기 전에 기획자 한명이 통수를 쳐서 인원을 정리하고 한 회사와 연합하여 개발 담당으로 붙어서 거의 모든걸 해결해주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번에 옆에 붙어있던 회사가 일이 생겨서 잠시 물리적으로 분리하여 일을 진행하고 있던 중, 모델러로 신입을 한분 뽑기로 했었다. 사실 이 분을 면접한건 나였다. 개발자 뉴비이면서 인사 뉴비인 내가 사람을 단번에 판별해내긴 쉽지가 않았다. 그래도 대화하면서..
[게임회사생활] 밤샘! ㅋㅋㅋㅋ 죽어가는 신입분 아까 낮에도 조시더니만 첫 밤샘에 정신을 못 차리신다. 나는 열심히 코딩중인디! 이사님도 같이 밤새시면서 작업중... 내가 앱 두개 개발 해서 이제 이사님이 발표자료 만드신다 하신다... 난 조금 자고서 발표 따라가는디 이사님 조금은 주무실라나. 나보다 일찍 병나실까 걱정이다. 이건 그냥 밤샘감성 자극되서 찍어봄
[게임회사생활] 파일을 전달할 땐 제대로 정리합시다! 오늘 신입분이 모델 및 애니메이션 파일을 자기 스타일대로 정리해놓으셨다. 물론 개발자로서 받아 써야 하는 나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파일을 알아 볼 수가 없다... 나도 할게 많은 상황인데 뒤늦게 정리를 다시하시는 중이라 난 작업이 올 스톱..! 빨리 주셨으면~
[게임회사생활] 신입분이 오셔서 정리하다가 손이 베였다. 신입분이 오셔서 일할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리를 거하게 했다.안쓰는 컴퓨터들 구석으로 몰아놓고, 케이블 모아두고 그 분이 쓸 케이블만 일단 따로 정리 해두었다. 이 곳이 인트라넷을 사용해서 공유기 설치도 신경써서 재 배치했다. 이제 만족하고서 내 자리를 정리하려 키보드를 들어서 옮기는데 손이 베였다. 세상에...아무리 메탈바디라지만 모서리는 다듬어줘야 하는거아니냐...
[게임회사생활] 모델러 신입분이 뽑혔다. 이번에 면접을 본 모델러 신입분이 채용되셨다. 대화가 조금 안된다는 느낌이 들었었지만 자기가 알아서 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서 보스께 일단 같이 일해보자고 했더니 쿨하게 바로 오케이 하셨다. 문제는 넓은 사무실이 아직 정리가 안되서 나랑 좁은데서 일하셔야 한다 ㅋㅋㅋㅋ...어쩐다리~
[게임회사생활] 막내사원 주제에 면접을 봐본 경험 개발자로서 게임회사에 들어오고 4개월.. 월급은 3개월이지만 ㅎ 아무튼 그간 단일 개발자로서 이것저것 다 만져보고 있었는데 내가 내년에 잠시 소속을 옮길 일이 있어서 인원을 더 늘리기로 했다. 쉽게 말해 나이로 제일 막내에 직급도 막내인 내가 부하(?!)... 라는 단어보단 새 직장동료를 얻을 기회를 얻었다 이말이다. 나름 들떠서 언제 구하시려나 했는데 우리 보스께서 하시는 말이"공고 니가 올리고, 면접도 니가 봐." ...? 처음엔 당황했는데 어느 덧 15명 정도를 면접을 봐버렸다. 그리고 많은 것을 배웠다. 첫 째, 나는 구직경험을 끝낸지 얼마 안됬었기에 구직경험과 구인경험의 감각을 둘다 갖고 있다. 따라서 하나 배운 것이 역시 사람은 자기 입장에 대해서만 생각할 수 있다.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게시글..
[게임회사생활] 개발자 취준생 분들이 입사지원을 한다. 그치만... 일기 같은 느낌으로만 봐주세요~ 최근 내가 다니는 회사가 증원을 위해 사람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내가 한 모집 사이트를 관리하면서 면접도 보게 되었는데 (4개월 차 신입 사원에게.. 그것도 제일 막내인 나에게 이런 걸 시키시다니 ㅋㅋㅋ...) 모델러의 경우 포폴로 볼 수 있는게 많다. 자소서 같은 비언어적 표현 속에서도 그들의 성격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었고, 어차피 회사의 신조가 일단 시키고 아니면 빠이빠이라 대화 잘되고 기초는 되어 보이면 바로 OK 하고 언제 일할거냐고 물어볼 수 있다. 근데 개발자는 그런게 안된다. 애초에 개발자스러운? 마인드를 갖고 있는사람들은 비언어적이든 언어적이든 일상적인 대화가 잘 안된다. (그걸 느낀건 내가 일상에서도 잘 느끼고, 다른 개발자 분들을 봐도 그렇다. 성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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